이로운 인하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의대생을 대상으로 딥파이를 활용한 AI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딥노이드)
이로운 인하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의대생을 대상으로 딥파이를 활용한 AI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딥노이드)

의료 인공지능(AI) 전문 딥노이드(대표 최우식)는 인하대학교 의과대학에서 60여명의 의대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코드 플랫폼 ‘딥파이’를 활용한 실습 및 AI 교육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강의는 이로운 인하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본과 2학년을 대상으로 무릎 골관절염과 척추 압박골절 진단 모델을 예시로 들며 딥파이 플랫폼을 활용해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구현하고 진단 서비스를 제품화할 수 있는 강의로 진행했다. 

딥파이는 코딩을 몰라도 사용자가 데이터만 업로드하면 모듈화된 파이프라인을 통해 AI 모델 구축 및 앱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차별화된 코드변환, 이미지 전처리, 고성능 신경망 모듈, 최신 알고리즘 등 딥러닝과 클라우드 기반의 개발 환경을 제공, 의대생들의 AI 실습 환경을 제공한다.  

딥노이드는 딥파이를 통한 AI 연구가 매년 3배 이상 증가하는 등 저변이 확대되며 데이터셋도 2576건 늘어났다고 밝혔다. 

최우식 딥노이드 대표는 "딥파이 플랫폼은 개발지식이 전혀 없어도 의료인이 직접 AI를 이용한 의료 서비스를 쉽게 개발할 수 있는 강력한 AI 저작도구"라며 “노코드 플랫폼 딥파이가 의료 현장에서 주춧돌이 되어 현장 중심의 의료 AI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양성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임대준 기자 ydj@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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