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ISTI)
(사진=KISTI)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원장 김재수)은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 및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승현우)와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2023년 KISTI-성균관대-서울여대 HPC·AI 여름학교’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여름학교에서는 KIST의 슈퍼컴퓨터 인프라를 기반으로 대학생을 비롯한 미래인재의 고성능컴퓨팅(HPC) 및 인공지능 활용역량을 배양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첫날은 '슈퍼컴퓨터 이해'를 주제로 슈퍼컴퓨터 활용 및 리눅스 실습 과정을 진행하고, 2일차에는 슈퍼컴퓨터 ‘누리온’을 활용한 MPI 등 병렬프로그래밍 이해 및 실습 교육을 실시한다.

3일차에는 슈퍼컴퓨터 ‘뉴론’을 활용한 CUDA 등 병렬프로그래밍 이해 및 실습 교육, 4일차에는 '인공지능 이해'를 테마로 인공지능 기초 및 딥러닝 이해를 중심으로 한 교육을 진행한다.

참가신청 한 22개 대학 132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 일정은 모두 실시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안부영 KISTI 과학데이터교육센터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슈퍼컴퓨터 활용 능력과 AI 기술을 습득 또는 강화하고자 하는 전국의 대학(원)생들이 거대과학 문제해결 및 디지털 뉴딜 시대를 선도하는 미래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AI타임스 박찬 기자 cpark@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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