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아이클레이브(대표 최윤내)가 이커머스 솔루션 ‘로보MD’에 생성 AI 기반 디자인 서비스를 업데이트, 'AI디자인' 기능을 추가했다고 14일 밝혔다.
로보MD는 광고 배너 제작부터 상품 추천 및 자동 진열 등 AI 기반 기능을 지원하는 이커머스 플랫폼 특화 솔루션이다. 실제 현장에서 이커머스몰 담당자들의 반복 업무를 대신해 업무 피로도를 낮추고 생산성을 높여준다는 설명이다.
이번에 출시한 ‘AI디자인’ 버전은 이미지 생성 기능을 강화했다. 스테이블 디퓨전을 활용한 그래픽 툴 서비스로 생성 및 디자인 편집 기능을 한번에 이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텍스트 입력만으로 이미지를 비롯한 다양한 디자인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이미지 및 폰트 편집, 다수 이미지 동시 제작, 크기 변경까지 가능하다. 사진 크기를 변경하면 디자인 위치도 자동 정렬한다. 이외에도 이미지 이동, 문구 입력, 어울리는 배경 색상 적용 등 AI를 이용해 다양한 편집 기능을 자동으로 설정할 수 있다.
특히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비용과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으며, 모든 이미지를 저작권 걱정 없이 활용 가능하다.
한편 아이클레이브는 AI디자인 기능 출시를 기념해 공식 웹사이트에서 30일 무료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용은 회원 가입 후 가능하다.
최윤내 아이클레이브 대표는 "로보MD 솔루션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며 “별도 사진 촬영 및 디자인 편집 툴이 필요 없어서 다양한 업계 종사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