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비트(대표 최성호, 성도영)는 인공지능(AI) 전문가인 양은호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를 기술 고문에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법무법인 비트는 대형언어모델(LLM)과 챗GPT 등 최신 AI 트렌드에 대해 전문적인 법률 자문을 제공,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양 교수가 속한 KAIST 기계 학습 및 지능 연구실(MLILAB)과 MOU를 체결, 이 분야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양은호 교수는 서울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과 학사 및 석사 학위를, 텍사스대학교 오스틴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세계적 연구기관인 IBM T.J. 왓슨 리서치 센터에서도 활동했으며, 현재는 KAIST 김재철AI대학원에서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연구분야는 인공지능과 기계학습이다. 최고 권위 학회로 꼽히는 국제머신러닝학회(ICML) 신경정보처리시스템학회(NeurIPS)에 많은 논문을 게재했다.
최성호 비트 대표는 "양 교수의 기술 고문 선정은 다양한 기술 분야에서 더욱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의지 표현"이라며 "최신 AI 기술 관련 기업에 더욱 고도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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