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 사장 김선옥)은 SK텔레콤(대표 유영상)과 어린이 대상 인공지능(AI) 융합교육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미래세대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차별화 융합콘텐츠 개발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한다.
특히 ACC재단은 오는 10월 ACC 어린이문화원 문화예술 특화 융합교육(STEA+M)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에는 SKT 전문가 다수가 참여, ▲10월7∼8일 AI 융합교육 ‘슈퍼노바를 활용한 AI 테크 랩’ ▲10월11일 ‘행복코딩스쿨’을 진행할 계획이다.
슈퍼노바는 SKT의 AI 미디어 개선 및 복원 솔루션이다. 저화질 콘텐츠를 고화질로 전환, 사용자의 미디어 소비 경험을 개선한다. AI 기반의 이미지, 비디오, 오디오 개선 기술을 개발 및 최적화 중이다.
행복코딩스쿨은 디지털 교육을 접하기 어려운 다문화 어린이를 대상으로 AI의 이해와 코딩의 개념 등 학년별 수업을 진행한다. SKT ESG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김선옥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사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글로벌 아시아 문화예술 융합교육 플랫폼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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