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메스와이저)
(사진=메스와이저)

데이터 전문 리스트(대표 오원석)는 'GPT' 기반 업무 지원 서비스 ‘메스와이저 어시스턴트(MESwiser Assistant)’를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8월 첫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 출시에 이어 이번에 내놓은 메스와이저 어시스턴트는 사용자가 추가한 지식을 AI 엔진이 학습, 원하는 정보를 정확하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URL 입력만으로 빠르게 챗봇을 생성할 수 있다. 사용자는 대화 형식으로 업무에 필요한 자료를 찾거나 특정 사용자를 초대해 협업을 개선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회의록 문서를 학습, ‘매출 전략에 대해 결정된 사항을 3가지 알려줘’ 등 간단한 질문을 통해 관련 답변을 얻어낼 수 있다. 목적에 따라 검색형, 대화형, 혼합 검색형, 혼합 대화형 모드를 선택할 수도 있다. 해당 결과에 대한 출처 정보 확인도 가능하다. 

메스와이저 어시스턴트에 축적한 URL, 문서 등은 클릭 한번만으로 메스와이저 챗봇 서비스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어시스턴트에서 검증한 지식을 챗봇에 적용하거나, 챗봇의 사용자 로그와 분석 데이터를 어시스턴트에서 활용하는 방식이다.

이 서비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무료 사용자의 경우 2개의 어시스턴트와 하루 최대 50개의 질의를 생성할 수 있다. 유료 버전은 지식 관리, 초대하기 기능을 포함한다. 

오원석 리스트 대표는 “개인의 일상은 물론, 업무 생산성 향상을 넘어 비즈니스 효율화까지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차기 서비스도 준비 중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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