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마인즈앤컴퍼니)
(사진=마인즈앤컴퍼니)

인공지능(AI) 전문 마인즈앤컴퍼니(대표 전상현, 고석태)는 국책연구 기관인 한국직업능력연구원으로부터 ‘AI 코딩역량인증시험’ 민간자격 등록을 승인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민간자격으로 등록 승인된 시험은 마인즈앤컴퍼니가 올해 6월 출시한 AI 전문인력 역량진단 테스트(AI-bility Test)로, ‘AI 코딩역량 인증시험’이라는 정식 명칭으로 1급과 2급으로 구성했다.

딥러닝 학습에 필요한 데이터 처리와 프로그래밍, 모델링 등 실무를 처리하는 데이터 과학자 및 머신러닝, 딥러닝 엔지니어의 역량을 파악하기 위해 만들어진 자격시험이다.

현업에서 요구하는 AI 프로젝트 관련 실무를 수행할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코딩 역량을 측정하는 테스트다. 기본 코딩 실력 검증에 집중하는 시험과는 달리, AI 관련 실무 역량을 검증한다는 차별점이 있다. 

시험 종료 후에는 결과 리포트를 통해 시험 결과를 파악할 수 있어, 역량 증명이 필요한 취업 준비생에게 유용하다는 설명이다.

마인즈앤컴퍼니는 기업용 테스트도 제공하고 있다. AI 인력 채용이 필요한 기업은 별도로 맞춤형 문제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관련 교육 프로그램 이수 및 성취도 평가 등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고석태 마인즈앤컴퍼니 대표는 “실제 산업 현장에서 AI 실무 역량에 대한 검증의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인공지능 코딩역량 인증시험이 민간자격으로 등록돼 그 의미가 매우 크다“라며 “공인된 코딩역량 인증시험을 통해 전문 인력의 취업에 도움을 주고 기업의 인력 확보 어려움도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인즈앤컴퍼니는 데이터 사이언스 플랫폼 'AI 커넥트'를 통해 AI 및 데이터 경진대회와 교육 프로그램 등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이번 테스트 활용을 원하는 기업은 AI 커넥터를 통해 무료 프로모션을 이용해 볼 수 있다.

이주영 기자 juyoung0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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