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빅데이터 전문 비투엔(대표 안태일)은 '2024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에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데이터바우처는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이 주관하는 정부 사업이다. AI 및 빅데이터 기술 도입을 희망하는 수요기업에게 관련 공급기업을 통해 바우처를 지원한다.
비투엔은 공급기업으로 선정, AI 학습 데이터 구축에 필요한 데이터 가공과 품질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통합 플랫폼 '라플로(Laflow)'를 통해 데이터 가공 및 품질관리를 통합 수행한다. 워크플로우와 AI를 활용한 맞춤형 프로세스를 이용해 고품질 데이터를 확보한다.
한편 비투엔은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에 4년 연속 참여했다. 특히 29종 이상의 데이터를 구축, 810여 종(자연어, 음성, 영상, 이미지 등)의 AI 학습 데이터 품질 검증을 완료하는 등 국내 최다 레퍼런스를 지녔다. 최근에는 ‘음성인식에 의한 영상 요약 데이터’, ‘만화 웹툰 데이터’와 같은 생성 AI 데이터까지 구축했다.
박순혁 비투엔 AIX그룹장은 “다양한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컨설팅, 서비스 제공 등 적극적으로 수요기업을 지원하겠다”라며 “라플로는 신개념 AI 학습 데이터 통합 플랫폼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NIA가 정의한 3종 품질지표를 관리할 수 있기에 빠르고 정확한 AI 학습 데이터 구축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데이터바우처 관련 서비스 문의와 상담은 비투엔 라플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관련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