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출산·육아 전문 아이앤나(대표 이경제)는 아이보리 앱에 인공지능(AI) 육아 상담 서비스 '보리'를 추가했다고 5일 밝혔다.
'AI 육아 매니저 보리'는 임신부터 생후 12개월까지의 생애주기별 생활·건강·육아 정보를 무료로 제공한다.
자연어 처리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와 상담을 진행, 육아 정보뿐 아니라 스트레스·불안감 해소 등 심리적인 조언도 줄 수 있다.
AI상담사에 '보리'라는 애칭과 세 아이를 키운 프로 아빠 펭귄으로 역할을 부여, 사용자가 친근함을 느끼고 편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게 설정했다.
이찬환 아이앤나 기업부설연구소 본부장은 “육아 커뮤니티 등에서 정보를 얻는 일반적인 형태를 벗어나 AI에게 올바른 육아정보를 학습해 여러가지 고민을 상담 받고 추천 콘텐츠를 제공해 맞춤 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앞으로 AI 육아매니저 서비스를 사용하는 사용자의 피드백과 데이터 활용을 통해 더 좋은 서비스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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