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시장 강기정)는 12일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강기정 시장과 고진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플랫폼정부 지역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위한 상호 연계 협력체계 구축 ▲차세대 지방행정공통시스템 및 지방 공공기관 통합업무플랫폼 구축 ▲지역 디지털플랫폼정부 협의체 구성·운영 ▲디지털플랫폼 정책의 지역 확산을 위한 혁신 정책과제 발굴 및 추진 등이다.
광주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지역특화 선도과제로 국가AI데이터센터를 활용한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인공지능(AI)·데이터산업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광주는 특히 대한민국 인공지능(AI) 대표도시로서 선진 기반시설(인프라)과 산업생태계를 활용한 다양한 실증사업을 추진해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를 위해 ▲국가AI데이터센터 및 기반시설(인프라)과 연계해 ‘생활밀착형 인공지능(AI) 초개인화 서비스 실증’ ▲초거대 인공지능(AI) 기반 ‘대화형 고객센터(AICC) 실증모델 광주 구축’ ▲안전성이 확보된 환경에서 자유롭게 데이터정보를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는 ‘호남권 데이터 안심구역 지정’ 등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고독사 예방을 위한 위험 알림체계(보이스봇) 개발’ 등 인공지능(AI)·데이터 기반의 공공서비스 개발·지원도 함께 논의했다.
오덕환 기자 odh@ai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