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오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왼쪽),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가 챗봇 구축 MOU 체결 기념으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네이버클라우드)
최병오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왼쪽),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가 챗봇 구축 MOU 체결 기념으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클라우드(대표 김유원)는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최병오)와 '생성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섬유지식정보 서비스 구축’ 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사는 네이버 ‘하이퍼클로바X’에 섬유산업협회가 보유한 섬유기술 분야 데이터를 접목, 대화형 챗봇 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섬유기술 분야의 연구동향, 기술수준, 제품평가 등을 요약 정리하고 연구방법, 제품 평가까지 분석해 문서화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섬유패션관련 기업에 종사하는 R&D(연구개발) 인력과 섬유관련 학생 등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앞으로도 섬유산업계에 AI 기술을 확산시키기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교육 및 인재 양성,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및 업무용 협업 도구 '네이버웍스' 도입도 진행한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하이퍼클로바X 출시 이후 금융, 유통,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리딩 기업과 꾸준히 파트너십을 체결, AI 기술 확산과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섬유패션 기업들의 원활한 개발 환경을 지원하고 국내 섬유패션산업의 AI 전환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병오 한국섬유산업협회 회장은 “멀게만 느꼈던 첨단기술을 산업에서 빨리 수용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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