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모라이)
(사진=모라이)

자율주행 전문 모라이(대표 정지원, 홍준)는 미국 샌디에이고의 상용 무인항공기 전시회 '엑스포텐셜 2024'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22~25일 열리는 이 행사는 국제무인운송시스템협회(AUVSI)가 주최하는 행사로, 드론과 무인기, 군용 무인 이동체 등을 포함한 무인 이동체의 최신 기술과 시장 동향을 공유하는 국제 행사다.

모라이는 미래 항공 모빌리티 및 국방 산업 특화 시뮬레이션 기술을 소개한다. 또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안전하고 효율적인 미래 도심항공모빌리티’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모라이는 시뮬레이션으로 기체 안정성을 검증해 위험 상황을 사전에 방지하도록 한다. 또 도심항공교통(UAM) 운영의 주요 인프라인 버티포트에 대한 입지 분석, UAM 관제 및 운영 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기능을 제공한다.

정지원 모라이 대표는 “모라이는 UAM, 드론, 국방 분야의 기업들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무인이동 시스템을 테스트하고, 서비스 운영을 준비하도록 돕는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자율주행 자동차 산업에서의 역량 기반 시뮬레이션 기술을 널리 알리고 협업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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