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 디퓨전 3 생성 이미지 (사진=스태빌리티 AI) 
스테이블 디퓨전 3 생성 이미지 (사진=스태빌리티 AI) 

스태빌리티 AI가 이미지 생성 인공지능(AI) ‘스테이블 디퓨전 3’에 언어모델을 통합,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는 챗봇을 선보였다. 오픈AI의 '챗GPT'가 '달리 3'를 통합한 것과 흡사하다.

벤처비트는 17일(현지시간) 스태빌리티가 이미지 생성 AI 모델 ‘스테이블 디퓨전 3’과  언어모델 ‘스테이블 LM 2 12B’를 통합한 멀티모달 챗봇 ‘스테이블 어시스턴트(Stable Assistant)’’를 베타 프리뷰로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스테이블 어시스턴트를 통해 사용자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것은 물론, 이미지도 생성할 수 있다.

크리스티안 라포르테 스태빌리티 AI 임시 CEO는 “스테이블 어시스턴트는 기술 전문 지식 없이도 우리의 모든 모델과 API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멀티모달 챗봇을 목표로 한다”라고 밝혔다.

또 "언어 및 이미지 생성은 이미 통합됐다"라며 "이어 곧 이미지 편집을 추가하고 비디오, 3D, 오디오 및 코드와 같은 다른 사용 가능한 양식의 모델을 포함하는 등 기능을 계속 추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태빌리티 AI는 이날 지난 2월 프리뷰로 공개한 스테이블 디퓨전 3의 API를 정식으로 출시했다. 이와 함께 스테이블 디퓨전 3과 비슷한 품질로 최대 10배 더 빠르게 이미지를 생성하는 ‘스테이블 디퓨전 3 터보’ 모델도 출시했다.

박찬 기자 cpark@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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