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웨인힐스브라이언트A.I)
(사진=웨인힐스브라이언트A.I)

인공지능(AI) 전문 웨인힐스브라이언트A.I(대표 이수민)는 블록체인 시스템(웨인힐스 블록)을 개발하고 기술을 거래소에 2분기 상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웨인힐스 블록은 AI 콘텐츠 제작자와 트래픽 유치자에 대한 보상 시스템의 일환으로 고안됐다. 국내 및 해외 거래소를 통해 2100만개 한정 발행될 예정이다.

개인의 제작한 콘텐츠를 단순히 데이터나 플랫폼에 게재하는 수준에 그치지 않고,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해 콘텐츠 제작자들이 직접 디지털 자산으로 수익화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블록체인 기능을 활용해 콘텐츠 보안을 강화할 수 있고 해킹 등에 의한 어뷰징을 제한하거나 방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를 사용하면 저작권 및 지적재산을 블록체인과 결합, 콘텐츠 도용이나 카피를 예방하고 저작권 침해 행위 등을 끝까지 추적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수민 웨인힐스 대표는 “최근 2년간 AI 기반 블록체인을 개발해 왔다. 지난해 정부에서 진행한 보스턴 경제사절단에 동행해 솔라나, 폴카닷 등에 투자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벤처캐피털과 헤지펀드를 소개받으며 그 결과 AI 블록체인으로 곧 거래소 상장까지 이루게 됐다”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서비스에 이어, 창작의 권리를 보호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블록체인까지 발행하게 돼 감개무량하다. 앞으로도 콘텐츠 제작자들의 이익 창출 및 권리 보호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AI 관련 서비스를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임대준 기자 ydj@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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