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에서 직원이 고객에게 태블릿 화면 공유하며 상담하는 모습 (사진=SKT)
매장에서 직원이 고객에게 태블릿 화면 공유하며 상담하는 모습 (사진=SKT)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한국생산성본부가 선정하는 2024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인공지능(AI) 서비스 혁신과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인정, 이동통신 부문 27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NCSI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가 공동 개발해 세계 각국에서 널리 활용하는 고객만족도 조사 지표로, 매년 기업의 상품·서비스에 대해 고객이 직접 평가한 만족 수준을 측정해 계량화한다. 

SKT는 ▲AI 기반 통화 녹음·요약, 통역콜 '에이닷'▲ 온·오프라인 AI 고객센터 ▲AI 챗봇과 채팅 상담 서비스 등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홍승태 SKT 고객가치혁신 담당은 “AI기술을 접목한 서비스 혁신 등 앞으로도 SKT의 ‘기술’과 고객을 생각하는 ‘진심’을 바탕으로 더 나은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T는 올 하반기 통신 특화 대형언어모델(텔코 LLM)을 고객 상담 업무에 적용해 고객에게 신속한 상담과 고객별 맞춤 상담도 제공할 예정이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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