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
(사진=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IAAE, 회장 김명주·이사장 전창배)가 16일 서울 역삼동 마루180에서 기업을 위한 AI 윤리와 AI 안전 방향성을 주제로 ‘2024 ASC(AI Safety Compass)’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컨퍼런스 연사로는 공공 영역에서 ▲엄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책관 ▲윤창희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AI정책 연구팀장이 참석한다.

안전한 AI 사용을 위한 정부의 AI 윤리정책과 기업을 향한 제언, 공공분야 초거대 AI 민간플랫폼 안전성 이슈를 짚어본다.

기업 세션에는 ▲이화란 네이버 퓨처AI센터장 ▲박찬준 업스테이지 수석 ▲안재만 베슬에이아이 CEO ▲유상윤 에임인텔리전스 CEO ▲이영복 제네시스랩 CEO 등 AI 기업의 전문가들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AI 활용을 위해 고안한 정책과 실천사례 등을 공개한다.

김명주 IAAE 회장은 "최근 유럽연합이 세계 최초의 AI 기본법을 통과시켰고, 미국도 AI 안전 행정명령을 발효하고 정부차원에서 AI 안전연구소를 설립했다"라며 "국내에서도 AI 윤리 이니셔티브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시급히 AI 관련 법과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컨퍼런스의 운영과 후원을 맡은 IAAE 부회장사 류태준 팀쿠키 대표는 “국내에서도 시급한 AI 윤리 및 법제도 논의에 이번 컨퍼런스가 중요한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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