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배스킨라빈스는 구글플레이와 협업,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새로운 플레이버 ‘트로피컬 썸머 플레이’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트로피컬 썸머 플레이는 가벼우면서도 청량감이 가득한 여름 대표 과일을 활용한 플레이버 조합이 특징이다. 빨강, 노랑, 초록, 파랑의 구글플레이 로고의 색을 각각 망고, 오렌지, 사과, 패션 후르츠 등 4가지 샤베트와 소르베의 조합으로 형상화했다.
차세대 상품 개발 모델 'AI NPD(New Product Development)' 시스템으로 개발한 ‘오렌지 얼그레이’에 이어 두번째로 선보이는 배스킨라빈스의 AI 기반 아이스크림이다.
구글의 ‘제미나이'를 활용해 개발했다. 구글플레이의 4가지 로고 컬러에 어울리는 원료를 질답 형식으로 얻어냈다. 여름 시즌 인기 검색 키워드를 반영한 컬러, 비주얼과 원료 구성을 제안 받아 배스킨라빈스만의 방식으로 조합했다는 설명이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우수 연구개발 인력과 노하우, 구글 AI 기술을 활용한 이번 협업을 통해 새로운 플레이버를 개발하고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차세대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보해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프로모션 메뉴 트로피컬 썸머 플레이는 여름 시즌 한정 운영할 예정이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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