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자동화 전문 이든티앤에스(대표 김연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공모한 '디지털 트윈 시범구역 조성' 사업자에 최종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든티앤에스는 디지털 트윈 시범구역 사업의 도심형 부문으로 선정된 부산광역시 컨소시엄에 한국국토정보공사,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등과 참여하게 됐다. 디지털 트윈 기술과 AI를 활용해 도심의 생활, 안전 등 도시 행정의 효율성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든티앤에스는 기존 데이터와 신규 데이터를 집계, 분석, 제어하며 표준화하는 데이터 관리(DaaS) 체계 구축을 담당한다. AI 및 대형언어모델(LLM)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서비스 모델을 설계하고 개발, 디지털 트윈 시범구역 내에서 구현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연기 이든티앤에스 대표는 "다양한 기관과 기업이 보유한 우수한 디지털 트윈 기술을 한데 모아 시너지를 창출, 이를 바탕으로 국민 생활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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