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이노스트림 CI(사진=한컴)
한컴이노스트림 CI(사진=한컴)

한글과컴퓨터(대표 변성준·김연수) 자회사 한컴이노스트림은 세종사이버대학교 디지털마케팅학과와 빅데이터 관련 국가기술자격인 '경영정보시각화능력'의 실기 대비 교육 과정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한컴이노스트림은 6월 데이터 분석·시각화 전문 기업 로고스데이터와 합병하며 인공지능(AI)에 기반한 ‘BI(Business Intelligence)’ 시장 진출을 알린 바 있다. 

주요 커리큘럼은 ‘마케터를 위한 데이터 시각화’로, 올해 신설된 경영정보시각화능력 시험을 준비하기 위한 강의다. 경영정보시각화능력은 기업의 빅데이터를 분석하는  BI 프로그램을 활용해 데이터를 시각화하는 역량을 평가하는 국가기술자격 시험이다. 데이터 분석 능력이 중요해지면서 시각화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국내외 기업·기관의 수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어 해당 자격에 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최성 한컴이노스트림 대표는 “한컴이노스트림은 데이터 분석·시각화·모델링 등의 데이터 컨설팅 사업과 실무자 전문 교육을 추진하면서 다수의 데이터 시각화 전문가와 다양한 산업군에서 BI 프로젝트를 수행한 탄탄한 사업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한컴의 AI 기술과 결합해 BI 사업을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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