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대학 학생들과 교수진, SKT 관계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T)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대학 학생들과 교수진, SKT 관계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T)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학(UCLA) eMBA 학생들과 교수진이 SKT 글로벌 AI 사업 혁신 전략을 배우기 위해 SKT 사옥을 찾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방한은 UCLA 측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UCLA 앤더슨 경영대학원은 해외 유명 기업을 탐방해 글로벌 비즈니스와 경제 환경을 학습하는 ‘국제 경영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UCLA eMBA 학생 35명과 지도교수 3명 등 총 38명이 참여했다.

이지용 SKT AI제휴개발 담당과 에릭 데이비스 SKT AI 기술협력 담당은 SK T 타워를 방문한 학생들에게 직접 ▲AI 시대를 맞이한 SKT의 사업 전략 변화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 협력 '텔코 대형언어모델(LLM)' 활용 사례 등을 발표했다.

우데이 카마카 UCLA 교수는 “SKT가 통신사로서 AI 혁신을 이끌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라며 “이번 방문은 AI 기술이 통신 산업에 결합해 어떻게 미래를 변화시킬 수 있는지 깊이 통찰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

정석근 SKT 글로벌-AI테크사업부장(부사장)은 “글로벌 MBA 학생들의 지속적인 방문을 통해 우리의 AI 기술 혁신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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