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렙(대표 임성수)은 2024 연간 리포트를 발표, 인공지능(AI) 기반 시험 감독 솔루션 '모니토'를 도입한 기업이 평균적으로 30%의 비용을 절감했다고 4일 밝혔다.
모니토는 휴대폰, 패드 등 디바이스에 내장된 카메라를 통해 비전 AI 기술로 오프라인 시험 감독을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도입 기업 중 절반 이상이 30% 이상의 비용 및 인적 자원을 절감했다는 설명이다. 그중에서도 절반 정도는 절반 이상의 자원을 절약했다고 전했다.
특히 국내 10대 기업 중 9곳이 지난해 이를 도입했다고 강조했다. 국내 5대 은행을 포함한 17개 은행사와 대형 기술 기업, 공기업 등이 이를 활용했다. 지난해에만 전체 3616개 시험이 모니토를 통해 치뤄졌을 정도라고 전했다.
그렙 관계자는 “모니토 솔루션의 편의성과 안정성이 주된 요인"이라며 "2만명 이상이 동시 응시 가능한 서버 환경을 구축하고 있는 것은 물론 최대 규모 응시자는 4700여명에 달한다"라고 말했다. 또 "이런 강점 덕분에 모니토 도입 기업 4곳 중 3곳은 솔루션 활용을 연장했다"라고 덧붙였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관련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