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플로틱)
(사진=플로틱)

물류센터 자동화 전문 플로틱(대표 이찬)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 이광형) 범용성 휴머노이드 연구실과 인공지능(AI) 및 로봇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플로틱은 2021년 설립된 로봇 전문 기업으로, 군집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물류 자동화 솔루션 '플로웨어'를 제공한다. 

양측은 로봇 작업 할당 기술을 고도화하고, 이를 실제 산업에 빠르게 적용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군집형 자율주행로봇팔이 AI 기반으로 협력하며 최적화된 방식으로 작업을 수행하도록 기술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나아가 기술 상용화를 앞당겨 물류 산업 현장의 비효율을 개선하고 생산성을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범준 KAIST HuGe 연구실 교수는 “그간 연구 단계에 있는 기술들을 산업에 적용해볼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실질적 수요가 있는 로봇 기술 혁신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찬 대표는 “이번 협약은 플로틱의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고객들에게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플로틱의 차별화된 기술을 선보이며 물류 자동화 분야에서 로보틱스 AI 기술을 선도해 나가겠라고 말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저작권자 © AI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