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오픈 LLM 리더보드에 딥시크 기반 미세조정 모델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해외에서 '딥시크' 모델의 미세조정 버전이 활발하게 제작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허깅페이스의 오픈 LLM 리더보드에서도 이를 확인할 수 있다. 키워드인 'deepseek'를 검색하자 25개 모델이 업로드된 상태였다. 전체 업로드 모델 수는 3800여개다.
아직 성능은 두드러지지 않는다. 최고 순위를 차지한 모델이 325위, 1000위 안에 든 모델도 3개에 불과하다.
국내 오픈 Ko-LLM 리더보드는 잠잠한 상황이다. 하지만, 국내 커뮤니티에서도 미세조정을 진행 중이라는 개발자가 많아, 곧 모델이 업로드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서도 딥시크 성능에 대한 관심은 뜨겁다. 이미 딥노이드(대표 최우식)의 경우 LLM옵스 플랫폼 '딥젠'에 딥시크-R1'을 적용하는 등 상용화에도 나섰다. 또 링크드인 등 SNS에서도 딥시크 관련 성능 비교와 의견이 분분하다.
한편, 국내 리더보드는 1월 17일 기준 1228개의 모델이 업로드, 평가가 완료됐으며 현재도 동일하다. 순위권 변동도 없는 상태다.
리더보드의 상세 내용은 NIA 홈페이지나 허깅페이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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