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디케이테크인)
(사진=디케이테크인)

카카오 IT 개발 자회사 디케이테크인(대표 이원주)은 카카오톡 기반 CS 챗봇 ‘챗봇나우’를 통해 문의한 소비자가 2년간 300만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챗봇나우는 디케이테크인과 케이앤웍스(대표 신석철)가 공동 개발 및 운영하는 카카오톡 기반 쇼핑몰 사업자 전용 CS 챗봇이다. 지난해 챗봇나우가 처리한 CS 문의는 총 415만건으로, 전년 대비 약 46% 증가했다.

디케이테크인은 누적 이용자가 가파르게 증가한 요인으로 ▲아임웹·플렉스지·세원아토스 등 챗봇나우 연동 웹호스팅사 확대 ▲온오프라인 결합형 매장 솔루션 ‘챗봇나우 O4O(Online for Offline)’ 기능 출시 ▲AI 기반 신규 기능 추가 등을 꼽았다.

지난해 12월 정식 출시된 챗봇나우의 AI 기능은 LLM 기술을 접목해 사용자 질문 의도를 파악해 자연스러운 답변을 생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제품 추천과 A/S 접수 등 빈번한 단순 문의에 신속한 답변과 관련 페이지 링크를 제공, 편의성을 높였다.

이경원 디케이테크인 상무는 “지난해 챗봇나우 연동 호스팅사 확대와 연이은 신규 기능 출시로 지속적인 이용자 수 확대 성과를 거뒀다”라며 “올해는 자사몰 학습과 같은 AI 기능 고도화와 쇼핑몰 통합관리 솔루션과의 협업 등을 통해 보다 많은 분들이 챗봇나우의 효용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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