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타임스와 이스트에이드의 4월18~24일 '주간 AI 이슈 트렌드'에서는 정치 관련 키워드가 부쩍 줄고 연예와 사건·사고 등 관심사가 분산된 것이 특징이다.
우선, 4월 2주 차에 이어 '김수현'이 다시 1위에 올랐다. 사생활 논란에 디즈니+ 드라마 '넉오프' 촬영이 무기한 연기된 것이 알려져 다시 화제가 됐다. 다만, 2주 차에 28.9%라는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한 것과는 달리, 이번에는 8.3%로 비중이 크게 줄었다.
제석산 구름다리 추락사(2위), 봉천동 아파트 방화(9위), 강남 초등 유괴미수(13위), 무인점포 절도(16위), 마약 음료수 징역 구형(20위) 등 범죄나 사건 사고 소식이 상위권을 차지한 것이 가장 눈에 띈다.
영화 '식스센스'로 알려진 배우 조엘 오스먼트는 최근 공공장소에서 음주 난동을 부려 체포됐는데, 소지 약물이 코카인으로 밝혀져 마약 소지 혐의가 추가됐다. 이는 15위를 차지했다.
한편, 톱 20위권에 국내 정치 관련 키워드는 하나도 포함되지 않았다. 또 4위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27위 윤여정 큰아들 등 '동성 결혼'이 나란히 상위권을 차지한 것도 특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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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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