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스트소프트)
(사진=이스트소프트)

인공지능(AI) 전문 이스트소프트(대표 정상원)는 경기도청과 AI 휴먼 영상 제작 및 오토 더빙 서비스 페르소닷에이아이(PERSO.ai) 공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청은 도정홍보 및 도민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AI 아나운서와 영상 생성 서비스를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AI 아나운서는 GTV경기도청방송국 뉴스의 앵커로 도정 뉴스와 기획홍보 영상물을 비롯해 각 부서가 주관하는 행사에 활용될 예정이다.  

페르소닷에이아이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AI 솔루션으로, 예금보험공사와 한국도로공사,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등도 도입했다.  

이스트소프트는 정부 부처와 기관에서 AI 도구를 안전하고 윤리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통신정책통신연구원(KISDI)과 협력해 영상 합성 분야의 AI 윤리 자율점검표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최근 공공 서비스에서 AI 휴먼을 활용한 디지털 홍보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페르 소닷에이아이가 지자체 소통을 돕는 대표적인 생성 AI 서비스로 인식되고 활용될 수 있도록 서비스 확장에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관련기사
저작권자 © AI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