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전문 코난테크놀로지(대표 김영섬)는 총 사업비 약 131억원 규모의 '경기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 전반의 행정 혁신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목표로, 약 11개월간 사업을 수행한다. 엠티데이타, KT, 코난테크놀로지, 대신정보통신 등 5개사가 공동 사업자로 참여한다.
코난테크놀로지는 경기도 보안 정책을 충족하는 ▲온프레미스 기반 대형언어모델(LLM) ▲법률특화 LLM ▲행정심판 및 입법 AI 에이전트 ▲생성 AI 기반 지능형 검색 서비스 등을 마련한다.
이 외에도 고가용성 GPU 인프라 기반의 멀티언어 모델 도입으로 서비스 효율을 높이고, 언어모델최적화(LLMops) 기반의 성능 평가 및 모델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또 생성 AI 신뢰성 인증과 공무원 대상 리터러시 교육, 부서 간 협업 기반을 통해 행정 전반의 지속 가능한 AI 활용 환경을 도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영섬 대표는 “공공 행정의 효율을 실질적으로 높이고 도민 맞춤형 서비스 혁신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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