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풀스택 플랫폼 전문 링크브릭스 호라이즌 AI(대표 지윤성)는 베터그라운드, 링크브릭스벤처스, 아이엑스브이 등으로부터 20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
링크브릭스 호라이즌AI는 지윤성 링크브릭스 의장과 형용준 싸이월드 창업자(KAIST 교수), 김상규 링크브릭스 대표 등이 올해 1월에 설립한 AI 전문 기업이다.
설립 2개월만에 벤처기업 인증을 받았으며 총 3건의 AI 추론 및 검색 관련 특허를 우선심사를 거쳐 최종 취득했다.
특히, '호라이즌 AI' 플랫폼은 대형언어모델(LLM) 개발에서 부터 비지니스 적용을 위한 워크플로우, 서비스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풀스택으로 통합한 플랫폼이다. 텍스트, 음성, 영상의 양방향 AI 동시 상호작용을 특징으로 한다.
호라이즌 AI 플랫폼을 통해 개발한 다국어 소형언어모델(sLM)의 경우, 지난 2월 '오픈 LLM 리더보드 시즌2' 에서 전체 10위에 오르기도 했다.
지윤성 링크브릭스 호라이즌 AI 대표는 "사용자가 입력한 텍스트뿐만 아니라 음성이나 카메라로 입력되는 사용자의 표정이나 몸짓, 그리고 주변환경까지 동시에 인식하며 대화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 "올해 안에 멀티모달 기반 AI 증강 검색서비스를 글로벌 론칭할 예정이며, 이미 몇몇 기업들에 호라이즌AI 플랫폼을 지원하며 국방, 의료, 리테일 등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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