뤼튼테크놀로지스(대표 이세영)은 인공지능(AI) 반도체 전문 퓨리오사AI(대표 백준호)와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월간 활성 이용자 수 500만명을 돌파한 뤼튼은 국내 AI 서비스 플랫폼 중 가장 많은 수준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대규모 이용자에게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고성능 AI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 인프라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퓨리오사는 뤼튼의 실제 서비스 환경에서 AI 칩 '레니게이드' 칩을 활용한 추론(서비스) 인프라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양사는 인프라 구축뿐만 아니라, 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이세영 대표는 “모든 국민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AI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창업 당시부터 뤼튼의 오랜 목표”라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AI 기업들과 협력해 생태계를 계속 확장하고, 나아가 국가 AI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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