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get spending hours staging shots. I gave Nano Banana 1 image and it built an entire sequence like it’s nothing. Speed + consistency + vibes = next level

nano banana + seedance pro @BasedLabsAI pic.twitter.com/DeeqKkhVF4


'나노 바나나(nano banana)'라는 정체불명의 인공지능(AI) 이미지 편집 모델이 커뮤니티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 모델은 구글이 제작한 것으로, 20일(현지시간) 열리는 '메이드 바이 구글(Made by Google)' 공개될 것이 유력하다고 추측됐다.

레딧과 X(트위터) 등에는 지난주부터 나노 바나나라는 모델을 칭찬하는 글이 잇달아 등장했다.

이 모델은 사용자 선호로 순위를 매기는 LMSYS의 '이미지 편집' 분야에 등장했다. 이를 통해 이미지를 생성한 사용자들의 극찬이 나왔다. "의심할 여지 없이 지금까지 최고의 이미지 편집 모델"이라는 평이다.

텍스트 명령만으로 이미지 편집이 가능하며, 이 경우 일관성 유지가 뛰어나다는 평이다.


또, 단순 편집을 넘어 스타일 교체로 2D 일러스트를 3D 피규어로 바꾸는 데 능숙하다. 관련 생성 이미지가 쏟아지고 있다.

모델 게시자는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나 사용자들은 며칠간 추적 끝에 구글이 만든 모델이라는 데 접근했다.

그러자, 구글의 AI 스튜디오 제품 책임자인 로건 킬패트릭은 X에 아무 설명 없이 바나나 아이콘을 게시했다. 또 나이라 라이상하니 구글 딥마인드 제품 매니지도 바나나 그림을 게시했다.


커뮤니티는 이 제품이 구글의 새로운 이미지 에디터로 확신하는 분위기다. 나아가 20일 최신 픽셀폰 등을 공개하는 메이드 바이 구글에서 공개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모델 이름이 나노, 즉 온디바이스 모델이라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모델은 최신 픽셀폰에 탑재, 사진 편집기 역할을 할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한편, 구글 행사는 한국 시간으로 21일 오전 2시부터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여기에서는 픽셀 10 휴대폰과 워치, 버즈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례적으로 유명 토크쇼 호스트인 지미 팰런이 진행을 맡았다.

임대준 기자 ydj@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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