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브이디로보틱스)
(사진=브이디로보틱스)

서비스로봇 전문 브이디로보틱스(대표 함판식)는 최근 서울 동작경찰서(서장 정석화)와 협력해 광고 로봇을 활용한 ‘기초 질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광고물 무단 부착, 쓰레기 투기, 음주소란, 무전취식, 무단횡단 등 주요 생활질서 위반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지하철 9호선 노량진, 동작역에서 경찰 자체제작 카드뉴스 콘텐츠를 브이디로보틱스의 광고-안내로봇인 ‘케티봇'과 '푸두봇프로’를 통해 송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브이디로보틱스는 이번 동작경찰서 협업을 계기로, 로봇과 공공기관의 실질 협업 모델을 더욱 넓혀갈 계획이다.

신현일 브이디로보틱스 로봇광고TF장(이사)은 “이번 캠페인은 치안-안전-질서 등 공공 분야에서 로봇이 어떤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지 실증한 사례”라며 “공공 캠페인, 정책홍보, 안전계도 등 영역에서 로봇의 쓰임새를 더욱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저작권자 © AI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