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수보고회 사진(사진=NIA)
착수보고회 사진(사진=NI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원장 황종성)은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2025년 한-카자흐스탄 IT협력프로젝트'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는 2019년 양해각서를 기반으로 카자흐스탄과 ICT 분야 협력을 지속해왔으며, NIA는 2023년부터 AI 정책 컨설팅, AI 학습데이터 공동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협력 과제는 ▲카자흐스탄 한국어 학습자 지원을 위한 AI 학습용 음성데이터 공동구축  ▲AI 기반 한국어 교육지원 시스템 시범 구축 및 실증 ▲ICT 분야 기술 워크숍 개최가 주요 내용이다.

착수보고회에는 NIA와 엔에스데블 담당자를 비롯해 알리벡 사일란바예브 AI 위원회 부위원장, 알렉시 사모일로브 국가정보기술원 이사 등 AI를 담당하는 고위급 정부 AI 전문가 및 디지털발전혁신항공우주산업부 글로벌협력과장 등이 참석해 프로젝트 추진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고윤석 NIA 글로벌협력본부장은 “AI 기술 협력의 핵심은 고품질 음성데이터 확보”라며 “한국 정부의 방대한 AI 학습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프로젝트 성공을 이끌겠다”라고 말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저작권자 © AI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