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BHSN)
(사진=BHSN)

리걸 인공지능(AI) 전문 BHSN(대표 임정근)은 ‘AI 계약 리뷰’ 기능을 상용화한 ‘비즈니스 에이전트’로 B2B 기능을 확대했다고 25일 밝혔다.

AI 계약 리뷰는 ▲계약서 핵심 조항 자동 요약 ▲계약서 문구 표준화 및 개선 방안 제안 ▲다국어 지원(한국어 및 영어)의 기능을 갖췄다. 이를 통해 기업 법무팀은 내부 계약 검토 가이드라인을 앨리비에 추가 학습시켜 맞춤형 검토로 비용 대비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비즈니스 에이전트에 적용되며 기업의 의사결정자와 재무·인사·영업 등 법률 적용이 필요한 부서 담당자, 로펌 소속 변호사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BHSN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11월30일까지 비즈니스 에이전트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신규 ‘AI 계약 리뷰’ 기능을 무료 지원할 계획이다.

임정근 대표는 “기업 실무에서 수요가 가장 높은 AI 계약 리뷰 기능을 고객들이 더 편리하고 직관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에이전트에 본격 도입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앨리비의 핵심 기능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적용 범위를 확장해 리걸AI 시장을 선도하는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HSN은 7월 자체 개발한 법률 특화 LLM ‘앨리비 아스트로(allibee astro)’를 앨리비에 탑재해 정책·규제·법률 영역에 최적화된 성능을 강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구독형 SaaS와 온프레미스 방식을 구현하며 기업과 공공기관에 맞춘 리걸AI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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