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전문 크라우드웍스(대표 김우승)는 일본에서 열리는 'AI 엑스포 도쿄'와 '추계 재팬IT위크'에 참가, 현지 시장 진출을 가속한다고 25일 밝혔다.
10월8일~10일 열리는 'AI 엑스포 도쿄 2025'에서 데이터 전처리 플랫폼 '알피 날리지 컴파일러(Alpy Knowledge Compiler)'와 AI 모델의 성능과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알피 이밸류에이션(Alpy Evaluation)’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크라우드웍스는 일본에서 AI 기술 도입에 적극적이고 고품질 데이터셋 수요가 큰 상황에서, 한국어와 일본어의 구조적 유사성 덕분에 국내 기업이 진출하기에 유리한 조건이라고 설명했다.
김우승 대표는 "일본은 AI 도입 속도가 빨라지면서 데이터 전처리와 모델 검증에 대한 수요가 급속히 증가하는 전략적 요충지"라며 "지난해부터 축적한 현지 전시회 참가 경험과 파트너십을 토대로 일본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확대하고, 이를 발판으로 글로벌 AI 시장으로의 진출을 가속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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