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김영섭)는 경기도 교육청과 협력해 연천과 여주, 안성의 중학교 6곳에서 ‘KT AI 스테이션’을 통한 찾아가는 인공지능(AI) 체험교육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KT AI 스테이션’은 K-인텔리전스와 ESG 체험관으로 구성된 이동식 AI 체험학습 공간이다. 이번 교육에는 경기도교육청 소속 6개 중학교의 학생과 교직원 450명이 참여했다.
‘AI 스타디움’ 'AI 스튜디오’ 등 KT의 최신 AI 기술을 활용한 음성인식, 영상합성, 생성형 AI 기술 콘텐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딥페이크와 가짜뉴스 등 디지털 윤리와 정보 판별 능력 함양 교육도 진행했다.
또, KT와 경기도교육청은 경기 안성시 양성중학교에서 이번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학생들에게 균등한 AI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의견을 교류했다.
이정현 경기도교육청 디지털교육정책과장은 “학생들이 AI를 직접 체험하고 흥미를 느끼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디지털 소양을 높이고 AI 교육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오태성 KT ESG경영추진실장(상무)는 “‘교육청과의 협업으로, 다양한 AI 교육을 지속 확대해 디지털 포용사회 구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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