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즈 AI 자유 대화, 실전 연습용 뮤즈 러너스 챗, 뮤즈 아카데미 모드 3가지로 구성

아카AI가 로봇을 통해 효과적인 영어 학습 및 학생 관리를 할 수 있는 ‘뮤즈 아카데미 모드’의 페퍼 버전을 출시했다
아카AI가 로봇을 통해 효과적인 영어 학습 및 학생 관리를 할 수 있는 ‘뮤즈 아카데미 모드’의 페퍼 버전을 출시했다

인공지능(AI) 학습로봇 전문업체인 아카AI(레이먼드정)는 일본 소프트뱅크의 휴머노이드 로봇 '페퍼'에 자사 AI 영어학습 솔루션 '뮤즈 아카데미 모드'를 탑재한 영어학습용 AI로봇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아카AI가 이번에 내놓은 '뮤즈 아카데미 모드' 페퍼 버전은 학생과 교사의 대화 내용과 자료를 바탕으로 학습 성과 및 진행상황을 관리해주고, 수준별 영어 회화 연습을 지원한다. 국내 시장 및 일본과 중국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뮤즈 아카데미 모드는 ▲뮤즈 AI 자유 대화, ▲실전 연습용 뮤즈 러너스 챗, ▲뮤즈 아카데미 모드 3가지로 원어민 교사와 대화하듯 자연스러운 회화를 연습하고 시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뮤즈 아카데미 모드에서는 실제 수업 수준과 각 학교 교육 방향을 반영,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콘텐츠 커스터마이징 기능과 AI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또 교사가 교사 전용 웹사이트에서 직접 원하는 내용과 수준의 수업 자료를 입력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한다. 입력 자료는 로봇 페퍼가 자동 전달받아 수업 보조에 사용한다.

레이먼드 정 아카AI 대표는 "원어민 교사 중심의 전통적 영어 교육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아시아 모든나라에 비원어민 교사가 휴머노이드 로봇 페퍼를 활용해 효과적인 영어 교육을 전달하는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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