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코딩 체험 교육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 2개로 구성
사물인터넷(IoT)과 빅데이터 등 구현 위한 코딩 교육 진행
서울지역 시범 사업 후 내년 다른 지역으로 확대 예정

(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한국정보화진흥원(NIAㆍ원장 문용식)은 KT(대표이사 구현모)와 함께 청소년의 스마트폰 선용을 유도하고 지능정보기술 기반의 미래형 인재 양성을 지원할 목표로 중학생 대상 '인공지능(AI) 코딩 체험 교육'을 시범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정통부(장관 최기영)와 NIA가 매년 실시하는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 연령대의 스마트폰 이용자 중 청소년의 과의존 위험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NIA는 KT와 협력해 청소년이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역량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개발하고 나아가 다가올 지능정보화시대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대상 맞춤형 AI 코딩 체험교육을 마련했다.

'AI 코딩 체험 교육' 내용(사진=한국정보화진흥원(NIA))

이번 프로그램은 ▲AI 코딩교육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2가지로 구성했다.

AI 코딩교육은 KT의 IT 서포터즈 도움 아래 AI 코딩블록을 이용, 교육 참여자가 신기술을 학습ㆍ구현할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음성 인식ㆍ합성,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구현을 목표로 AI 코딩팩과 확장 기자재를 활용해 AI 프로그램을 만들어보는 과정이다.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은 교육 참여자에게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법과 바른 사용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제공한다.

NIA는 이번 교육을 오는 11월 서울 지역에서 시범 운영한 후 내년부터 다른 지역으로 확산할 예정이다. 최근 코로나19에 따라 방역 수칙 준수 아래 대면ㆍ비대면 교육으로 진행한다.

문용식 NIA 원장은 "이번 교육이 청소년이 4차 산업혁명시대 인재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될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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