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투자액 83억 5000만달러… 전분기대비73.6%↑, 전년동기대비69.2%↑
AI 헬스케어 기업에 21억달러 투자… 전분기대비36.5%↑ 전년동기대비27% ↑
원격진료 기업 28억달러 투자… 전분기대비72.5%↑ 전년동기대비92.2%↑
미국 IT 미디어 ‘CB인사이트’는 3분기 동안 전 세계 헬스케어ㆍ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에 집행한 투자액과 투자 건수를 지난 19일 발표했다.
3분기 간 헬스케어 기업에 투자된 돈은 218억달러였으며 투자 집행 횟수는 1539건으로 전 분기 대비 각각 18.4~18.5% 증가했다. 3분기 투자액과 투자 건수는 역대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3분기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투자액은 83억 50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73.6%, 전년 동기 대비 69.2% 늘었으며 투자 건수는 전분기 대비 8%, 전년 대비 16% 상승한 502건이다.
한편 2017년 4분기부터 2020년 3분기까지 1억달러를 상회하는 거래의 75%는 미국이 주도했다. 미국 디지털 헬스케어 투자는 지난 3년간 미국 51주 가운데 캘리포니아, 뉴욕, 매사추세츠에서 각각 77, 40, 24건 이뤄졌다.
한편 전 세계 투자가들은 3분기 글로벌 인공지능(AI) 헬스케어 기업에 21억달러 투자해 전분기 대비 투자금액이 36.5% 커졌고 전년 대비 27% 늘었다. 투자 건수는 전분기 대비 37.5% 늘었으나 전년 동기 대비 3% 준 121건이었다.
3분기 원격진료 기업 투자액은 28억달러로 투자 금액이 전분기 대비 72.5%, 전년 대비 92.2% 커졌다. 반면 투자 건수는 전 분기 대비 4%, 전년 대비 44.6% 증가한 162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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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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