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타임스=유형동 기자) AI·안면 인식 기술 개발 기업 사이버링크(CyberLink)가 CES 2020에서 자체 AI 안면 인식 기술인 ‘FaceMe®’ 응용 사례를 선보인다.
30일 사이버링크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이는 ‘FaceMe®’ 기술은 뛰어난 정확성과 성능, 보안성, 응용 가능성을 갖춘 AI 안면 인식 엔진이다. 이 기술은 인증과 접근 제어, 안전, 보안, 방문자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융합·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지난해 말 출시한 이래 하드웨어 제조업체, 솔루션 공급업체, 시스템 통합업체 등 수많은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하는 성과를 거뒀다.
사이버링크는 그동안 ‘FaceMe®’ 기술을 IoT/AIoT 분야에 탑재하는 등 큰 관심을 받았던 기술 응용 사례를 CES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FaceMe®’는 딥 러닝과 신경망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사람의 나이, 성별, 기분, 얼굴이 향하는 방향 등 다양한 데이터를 실제 얼굴 또는 녹화된 영상으로부터 인식할 수 있다.
최근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에서 시행한 안면인식 공급자 테스트(FRVT)에서는 'FRVT 1:1(WILD 1E-4)' 부문에 참가한 업체 중 12위를 차지할 만큼 전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FaceMe®는 보안 시스템, 매장 카메라, 스마트 도어 벨, 바디 카메라, 서비스 로봇 등 Windows, Linux, Android 및 iOS를 사용하는 다양한 엣지 디바이스와 하드웨어에 탑재할 수 있다.
CyberLink의 CEO 자우 황 박사는 “안면 인식 및 엣지 기반 Ai는 업계에서 가장 각광받는 기술이며, FaceMe®는 빠르게 변하는 고객의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하고 정교한 생체 인식 솔루션”이라며 “CES 부스에서 FaceMe®의 놀라운 성능과 최신 엣지 기술에 대한 응용 사례를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라스베가스 컨벤션 센터 Hall South 2 부스 #25555를 방문하면 ‘FaceMe®’ 팀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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