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자동차 포드 작업실에 4족보행 로봇이 등장했다.

4족 보행 로봇 '플러피'

'보스턴 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 에서 임대해준 로봇 플러피는

로봇견으로 알려진 '스폿'이다

현재 스폿 로봇은 건설 현장, 경찰 폭발물 처리, 석유 시추시설 등

인간이 갈 수 없는 위험한 곳에 다양하게 투입돼 활약 중이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진료에도 활용이 되고 있고

최근엔 사회적 거리두기 로봇으로 싱가포르 공원 내를 순찰하면서

서로 가까이 붙어 있는 시민에게 달려가 "1미터 이상 떨어지세요"라고

외치며 사람들에게 사회적 거리를 권장하고 있다.

스폿은 내년부터는 '팔'을 장착한 업그레이드된 버전으로 출시 예정이다.

스폿은 새롭게 장착되는 팔을 통해 문과 서랍을 열고 밸브를 조정하거나 

전원 스위치를 돌리는 등 여러 가지 작업을 수행할 수 있게 된다.

스폿은 지난 6월 상업적 판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후 260대가량 판매됐다.

가격은 대당 7만 4500달러(약 8500만원)

스폿은 아직 가정용으로 사용하기에는 어렵지만

미래에는 스폿과 같은 로봇과 함께 가정에서 지낼 날이 머지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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