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작자 겸 VR 디자이너 대니얼 보샤트 손에서 새롭게 탄생된 황제는 모두 54명이다.
보샤트는 적대적생성모델 기반 아트브리더라는 신경망으로 각 황제들의 얼굴을 구현했다.
800여 개 미술품, 동전, 역사 문헌을 참고하는 동시에 컴퓨터로 조각상에 이 알고리즘을 적용했다.
사실적인 얼굴 특징과 머리카락, 피부 등을 모델링 한 후 선명한 색상을 입혔다.
이후 포토샵으로 얼굴 모양을 정교하게 조정해 초상화를 완성했다.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의 상황을 세계에 알리는 데에도 AI와 3D가 사용되고 있다.
수마트라 코뿔소는 현재 개체 수 80여 마리 밖에 남지 않아 ‘심각한 멸종 위기종’으로 분류돼있다.
코레이 재스콜스키 AI 전문가가 맡은 이 프로젝트는 3D 컴퓨터와 AI 기술을 응용해
멸종 위기에 처한 수마트라 코뿔소를 3D 스캐닝하고 생성된 자료를 온라인으로 배포해
멸종 위기 동물을 알리는 새로운 접근법으로 소개하고 있다.
재스콜스키는 어린아이를 비롯한 세계 많은 사람들이 이를 이용해
사라져가는 동물들에게 친근함과 경각심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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