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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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세계 최초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 이후 민ㆍ관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15대 5G+ 전략 산업을 본격 육성할 수 있도록 제4차 범부처 민ㆍ관 합동 '5G+ 실무위원회'를 24일 영상회의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15대 5G+는 '10대 5G+ 핵심 산업'과 '5대 5G+ 핵심 서비스'를 담고 있다.

5G+ 핵심 산업은 ▲네트워크 장비 ▲차세대 스마트폰 ▲가상ㆍ증강 현실(VRㆍAR) 디바이스 ▲웨어러블 디바이스 ▲지능형CCTV ▲미래형 드론 ▲커넥티드 로봇 ▲5G ▲차량통신(V2X) ▲정보보안 ▲엣지 컴퓨팅 10대 분야다.

5G+ 핵심 서비스의 경우 ▲실감콘텐츠 ▲스마트공장 ▲자율주행차 ▲스마트시티 ▲디지털 헬스케어 5대 서비스를 포함하고 있다.

실무위원회는 지난 해 4월 발표한 '5G+ 전략' 이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석영 과기정통부 제2차관을 위원장으로 했으며, 12개 관계 부처 담당 실ㆍ국장과 민간위원 19명 등 32명이 참여했다.

비공개로 개최한 이번 실무위원회는 정부의 '5G+ 전략 2021년 추진계획(안)' 안건을 보고해 주요 전략 산업별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2021년 사업 추진방향(안)을 논의했다.

산업 분야별 업계ㆍ전문가와 5G 신사업 추진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민ㆍ관이 협력해 5G 시장의 본격 육성 방안을 지속 강구하기로 했다.

정부는 실무위원회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12월에 개최 예정인 '5G+ 전략위원회'에서 5G+ 전략 실행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 날 실무위원회를 주재한 장석영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향후 28㎓ 대역 주파수를 활용할 5G 융합 서비스의 발굴ㆍ실증 확산으로 5G B2B 레퍼런스를 조기 확보하고, 서비스 활성화를 목표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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