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인공지능(AI) 기반 주거용 스마트조명의 대중화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 광주지역에서 열린다. '제6차 2020 국민보급형 AI 기반 주거용 스마트 광융복합조명 개발 보급 방안 포럼'이 오는 14일 광주과학기술진흥원 12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광주·전남지역연합회(회장 최용국)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탁용석), 광주과학기술원진흥원(원장 안기석), 한국스마트광융복합협동조합(단장 강윤구)이 공동 주관한다. AI 기반 국민보급형 주거용 스마트조명 가이드라인 표준화로 국내·외 시장을 선도하고 에너지 절감과 한국판 뉴딜 실현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제발표자와 토론자 등 30명 이하의 최소 인원만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은 한국과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방송된다.
참석자들은 스마트조명 개발‧보급을 위해 사용자(국민)‧제조사‧건설사의 방향을 제시하고 국가‧가정 에너지 효율화 선도와 국민의 삶의 질 향상, 산·학·연 협동 상생 등을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스마트조명 산업과 에너지 신산업 소프트웨어(SW) 융복합 관련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해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최용국 한국과총 광주·전남지역연합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안기석 광주과학기술진흥원장의 환영사, 신정훈‧이용빈‧조오섭 국회의원의 축사가 이어진다. 기조 발표자로 나서는 강윤구 한국스마트광융복합협동조합 단장은 '4차 산업혁명의 한국판 뉴딜 스마트 시티! 스마트 홈! AI 기반 국민보급형 주거용 스마트조명 개발‧보급 방안‘을 제시한다.
이어 이순형 광주 그린에너지기술분과위원장은 '한국판 뉴딜 & 광주AI-에너지 자립도시 2045 계획'을, 안선영 한국광산업진흥회 본부장은 '광융합기술 개발 및 기반조성 지원법 현황 및 전담기관 역할'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또 이양원 호남대 정보통신공학과 교수(국민보급형 AI 주거용 스마트조명 가이드라인 위원회 위원장)를 좌장으로 패널토론이 펼쳐진다. 임미란 광주시의회 의원을 비롯해 이재창 신정훈 국회의원실(산업통상중소벤처기업위원회) 보좌관, 강인아 전남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팀장, 신봉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신산업평가실장, 도철구 한국스마트홈산업협회 본부장, 신경호 한국광기술원 스마트조명연구센터장, 윤정주 하나룩스 대표, 박종국 제이트러스트 대표, 김여수 르그랑코리아 국내영업2팀장, 조정현 HDC아이콘트롤스 차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강윤구 단장은 “국민보급형 AI 기반 주거용 스마트조명 개발 보급 지표 역할을 위한 가이드라인 표준을 제시하겠다”면서 “이번 포럼이 국민 참여 에너지 효율화 전환 선도를 위한 그린뉴딜 실현과 AI 기반 국민보급형 주거용 스마트 조명 개발‧보급 대중화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