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는 지난 7월 협업 플랫폼 팀즈(Teams)에 ‘투게더(together) 모드’라는 기능을 추가했다. 팀즈는 AI 기술을 활용해 모든 사람이 동일한 가상 공간에서 영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IT 미디어 더버지는 MS가 스카이프(Skype)에서 투게더모드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MS는 스카이프를 지난 2011년 85억달러에 인수했다.
팀즈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투게더 모드가 사용된 사례를 봤을 수 있다. 미국프로농구(NBA)는 경기장에 팬들이 없더라도 관중으로 빽빽한 분위기를 재현하려 했을 때 투게더 모드를 사용했다.
투게더 모드는 순식간에 가장 핵심적인 팀즈 기능들 가운데 하나가 됐으며 최근에는 스카이프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투게더 모드는 최소 5명 이상이 모두 웹캠을 가지고 참여할 경우 참가자 모두 동일한 공간에 있듯이 나타낼 수 있다. 컴퓨터에 스카이프가 반드시 깔려 있어야 이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스카이프 계정을 가지고 있는 참가자가 ‘미트 나우(Meet Now)’ URL 링크를 보내 다른 인원을 초대할 수 있다.
(영상=유튜브 마이크로소프트 365 채널)
AI타임스 문재호 기자 jhmoon@aitimes.com
관련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