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의 AI 로봇 식당 나라 로보틱스(Nala Robotics)가 4월 일리노이 주 네이퍼빌에 개점을 앞두고 있다고 12일 (현지시간) 미국의 방송사 nctv17가 보도했다. (원문기사)

식당의 대표이자 창업주인 아자이 선카라 (Ajay Sunkara)는 “최첨단 기술을 사용하여 주방에 혁신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 최고기술책임자인 비자이 코달리(Vijay Kodali)는 “우리는 Nala가 향후 식당 자동화 분야에서 가장 큰 변화를 가져오는 업체 중 하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 = NalaRobotics
사진 = NalaRobotics

Nala의 셰프인 AI 로봇은 피자, 햄버거, 버팔로우 윙 등을 요리한다. 또 지중해식 요리를 비롯, ▲이태리 ▲태국 ▲멕시코 ▲중국 ▲인도 ▲포르투갈 등 다양한 나라의 음식도 제공한다. 세계 유명 요리사들의 레시피를 사용해 맛도 보장된다. 더 나아가 Nala는 기계 학습을 통해 레시피를 진화시켜 'AI식 요리'를 만들어 낼 계획이다.

사진 = NalaRobotics
사진 = NalaRobotics

로봇 셰프는 고객들 취향에 맞게 요리를 해준다. 사용자들은 Nala 앱으로 AI 로봇 셰프에게 “짜지 않게” 또는 “향신료 조금”과 같은 주문을 할 수 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사람과의 접촉을 꺼리는 요즘, Nala의 장점은 고객들에게 사람들과의 접촉 없이 안전한 식사 환경을 제공하는 것.

한편 Nala는 5월 일리노이 주 엘긴에도 두 번째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AI타임스 배준영 기자 jybae0127@ait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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