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2021 탄소중립산업포럼 및 태양광·ESS·그린뉴딜 엑스포'는 16일 고양 킨텍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18일까지 3일간 킨텍스 제1전시장 2홀에서 열린다.
올해 12회차 맞은 이번 전시회는 태양광을 비롯해 에너지저장장치(ESS), 그린뉴딜 등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는 태양광 셀과 모듈, 인버터 등 국내외 태양광 산업에서 활약 중인 기업들의 각종 태양광 설비와 솔루션을 전시하며, 대한민국 에너지 전환 정책의 중심에 서있는 태양광 산업을 한눈에 파악이 가능하다.
또한, '세계 에너지저장장치 엑스포'를 통해 화재사고 이후 안정성 강화를 위한 ESS 안전관리 솔루션과 ESS 개발 동향 등도 파악이 가능하다. 배터리 기술 최신 동향과 향상된 제품 성능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 이후 대한민국 경제의 한 축으로 지목 받은 그린뉴딜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파악할 수 있는 '세계 그린뉴딜 엑스포'도 동시 개최한다.
신재생에너지 전환과 글로벌 트렌드 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동시 개최한 이번 전시회는 에너지 산업 생태계 전반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국내 유일 통합 전시회' 라고 소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볼거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전문가들의 강연도 준비된다. 특히, 개막식을 마치고 진행된 '2021 탄소중립 산업포럼' 은 뜨거운 사전등록 신청이 이어질 정도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3일 동안 개최되는 2021 탄소중립산업포럼 및 태양광·ESS·그린뉴딜 엑스포는 요일별 다양한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전시 첫째 날인 16일에는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방안 모색과 탄소중립 산업 대전환 전략 및 비전을 제시하는 '2021 탄소중립산업포럼'을 개최, 전시회 두 번째 날엔 태양광산업 현주소와 2021-2022 글로벌 태양광 시장 트렌드를 제시하는 'PV 월드 포럼'을, 전시회 마지막 날에는 국내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를 확인하는 '그린뉴딜 포럼'을 진행한다.
정부와 산학연간 산업 전반에 걸쳐 광범위한 의사소통 기반을 마련하고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탄소중립 사회로의 공정 전환은 물론, 저탄소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기업 부스와 다채로운 강연 프로그램 외에도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및 구매 상담관, 태양광사업 금융지원 상담관, 지자체 태양광 기업 홍보관, 태양광발전소 건설 운영 및 투자 상담관, 태양광 신기술·신제품 설명회장 등을 마련해 참가기업들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 조직위원회는"다양한 전시 프로그램이 준비된 '2021 탄소중립산업포럼 및 태양광·ESS·그린뉴딜 엑스포'는 오는 18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면서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관심 있는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한편, 개막식에는 녹색성장위원회 김정욱 민간위원장, 산업통상자원 R&D전략기획단 박진호 MD,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임준택 원장,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강희준 센터장, 전국태양광발전협회 홍기웅 회장, 한국ESS산업진흥회 최창호 회장, 한국태양에너지학회 강기환 회장, 한국건물태양광협회 윤세왕 이사장,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 조직위원회 최정식 위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AI타임스 이하나 기자 22hnxa@ai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