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국제농업박람회

◀리포트▶

국제농업문화의 흐름을 엿보고 한국형 미래농업 모델을 제시할 2021국제농업박람회가 개막했습니다. 20개 국가와 260개 단체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농업 전문 종합박람회입니다.

무엇보다 기후변화 등 다양한 위기 속에 농업의 중요성이 절실해지면서 K-푸드의 근원인 전남 농산물의 뛰어난 품질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김영록 / 전남도지사
"미래 농업 기반을 탄탄히 다져나가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농업이 미래생명산업으로
더욱 발돋움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3개존 8개 행사장으로 운영되는 이번 박람회에서 스마트농업 1·2관이 있는 미래농업존은 스마트 농업의 이해와 한국형 미래농업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온실용 이송로봇, 스마트 대차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작업 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상품들이 등장하면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함영화 / (주)애그리로보택 대표이사
저희 부스에서는 낙농에 관련된 제품을 전시하고 있고요, 네덜란드 렐리사에서
공급하고 있는 제품을 소개할 수 있습니다. 로봇착유기로서 사람의 노동력이나
이런 부분들을 필요로 하지 않고 착유를 하고, 그다음 착유한 우유에 대한 품질이
어떤 상황인지 평가를 해서 좋은 우유만 생산하고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그런 로봇 제품입니다. 농가들이 고령화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노동을 하는데 어려움이 들고 힘겨움이 있는데,
그런 부분을 노동 없이 로봇이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해결할 수 있고요.

▶이충남 / 텔콤씨앤에스 팀장
산업용 로봇인 앱손 로봇을 기반으로 지금 농작물을 자동으로 재배할 수 있는
그런 컨셉으로 시스템을 제작했고요, 이번에 또 이 앞에 있는 파나소닉 UV램프도
이용해서 자동으로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그런 설비를 구현 했습니다.
일단은 지금 저희가 산업용 로봇으로는 선두주자로서 판매를 굉장히 많이 하고 있는데요
스마트팜 이런쪽으로는 사실 산업용 로봇도 협동 로봇도 지금 진입이 많이 안되어 있는 상태거든요, 저희가 지금 초기진입을 함으로써 이런 굉장히 어려운 어플리케이션인 스마트팜 시장에 선두기업으로 나서기 위해서 저희가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게 됐습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전남 국제농업박람회. 농업기술 정보 교류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농산 기업의 국내외 유통망을 확대하는데 큰 기여를 할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AI타임스 나호정(hojeong9983@daum.net)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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