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딜리버리 플랫폼 기업 베스핀글로벌이 신임 한국 총괄 대표로 장인수 한국소프트웨어(SW)산업협회 부회장을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기존 한국 총괄 대표로 근무했던 조민식 대표는 베스핀글로벌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신임 한국 총괄 대표로 임명된 장인수 대표는 30년 이상 IT 업계에 종사해 온 베테랑이다. 한국오라클에서 16년간 근무하며 공공·제조·통신·금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IT 경험을 쌓았다. 이후 티맥스데이터, 티맥스소프트, 티맥스OS 대표이사를 비롯해 핸디소프트와 인젠트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현재는 한국SW산업협회 심의위원회 위원장과 부회장을 맡고 있다.
장 대표는 한국 SW 산업 선진화에 앞장서왔다고 평가받는 인물이다. 제15회 SW산업인의 날 SW유공자 국무총리상을 수상했고, 2018 데이터 대상의 데이터 구루로 선정됐다. 2020년 소프트웨어 산업발전 유공자 산업포장도 받았다.
베스핀글로벌은 이번 신임 한국 총괄 대표 선임을 통해 IT기업으로서 보다 견고하게 국내 비즈니스 입지를 구축하고, 클라우드 프론티어로서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다져간다는 계획이다.
장인수 신임 한국 총괄 대표는 "클라우드로의 전환은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가장 필수적인 조건이자 핵심 요인"이라며 "그간 다양한 산업 분야의 비즈니스를 이끌며 구축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베스핀글로벌이 고객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는 "베스핀글로벌 한국 법인의 새로운 수장으로 소프트웨어 회사를 경영한 풍부한 경험을 가진 장인수 대표를 모시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AI타임스 김동원 기자 goodtuna@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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