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펀은 KTDS가 자체개발한 메타버스 솔루션 ‘K-바람' 으로 이투스 학원교육 서비스를 메타버스로 구현했다. (사진=KT)
엘리펀은 KTDS가 자체개발한 메타버스 솔루션 ‘K-바람' 으로 이투스 학원교육 서비스를 메타버스로 구현했다. (사진=KT)

KT(대표 구현모)가 이투스 온라인 교육플랫폼 ‘엘리펀(Elifun)'에 자사 클라우드 기반 메타버스 솔루션을 적용했다고 4일 밝혔다. 교육 전문기업에 클라우드 기반 메타버스 기술을 적용한 건 이번이 첫 사례다.

엘리펀은 온·오프라인 교육 전문기업 이투스의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이다. KT DS가 개발한 메타버스 솔루션 'K-바람(VaRam: Virtual Reality as you want to make)'을 토대로 주요 학원교육 서비스를 메타버스로 구현했다. 현재까지 ▲메타버스 공간 생성·관리 ▲온라인 강의실 ▲일일 테스트 ▲스터디룸 ▲AI매니저 ▲리워드 부여 기능을 메타버스로 운영했다. 서비스는 작년 12월 공식 런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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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스교육 메타버스 플랫폼인 엘리펀 월드이미지. (사진=
이투스교육 메타버스 플랫폼인 엘리펀 월드이미지. (사진=엘리펀)

KT는 엘리펀에 자회사인 KT DS 기술을 접목 챗봇 상담, 인공지능(AI) 예측·추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KT DS가 만든 업무프로세스자동화 로봇 '앤트봇(AntBot)'과 AI 개발 플랫폼 'AI센트로(AICentro)' 기술을 합쳐 ▲챗봇 상담 ▲AI 예측·추천 기능을 추가할 방침이다. 원백업(OneBackup) 기술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클라우드 백업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윤동식 KT 부사장(클라우드/IDC사업추진실장)은 "KT 기술력으로 교육 플랫폼에 메타버스 솔루션을 접목한 새로운 강의 모델을 구현했다"며 "앞으로 더 최적화된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AI타임스 김미정 기자 kimj7521@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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