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정보산업협회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가 AI 산업 발전과 신뢰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장홍성 지능정보산업협회장, 최영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장) (사진=지능정보산업협회)
지능정보산업협회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가 AI 산업 발전과 신뢰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장홍성 지능정보산업협회장, 최영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장) (사진=지능정보산업협회)

지능정보산업협회(회장 장홍성, 이하 AIIA)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이하 TTA)와 AI 산업 발전과 신뢰 구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AIIA는 인공지능(AI) 산업을 대표하는 협회다.

AIIA는 지난해부터 TTA와 유럽연합(EU)의 AI 법안 등 신뢰성 관련 제도 분석, 산업계 의견수렴 등 민간 신뢰성 확보 지원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해왔다. 지난 2월에는 정부에서 발족한 AI 윤리 정책 포럼에 참여하는 등 민간 자율의 신뢰성 인식 확산 및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AIIA와 TTA는 이번 협약으로 ▲신뢰 가능한 AI 구현 환경 조성 및 기업 지원 ▲AI 신뢰성 인식 확산 ▲AI 신뢰성 관련 제도 개선 및 정책 발굴 ▲기타 인공지능 신뢰성 확보 및 산업 발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장홍성 AIIA 회장은 "AI 신뢰성은 규제보다는 민간 자율의 확보 노력이 우선돼야 한다"면서 "양 기관이 협력해 민간 중심의 신뢰성 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AI타임스 김동원 기자 goodtuna@aitimes.com

[관련기사]지능정보산업협회, AI+X 분야 100대 기업 선정

[관련기사]서울대 'AI최고경영자 과정' 신설...1월 21일부터 모집 시작

저작권자 © AI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